면접은 기세입니다. 마인드부터 바꾸세요.
인턴경험도 있었지만 자신감부족…마인드부터 갈아엎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면접 컨설턴트 취어로입니다. 오늘은 SK m&service IT 직무에 최종 합격한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지원자님 케이스는 제게 특별히 기억에 남는데요.
인턴 경험이 있는 실력있는 지원자였지만 여러 회사의 서류 탈락으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SK M&Service가 첫 면접이었기에 긴장감도 컸죠.
제가 가장 먼저 집중했던 부분은 '정체성 확립'이었습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이 아닙니다. 바로 '자기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입니다.
"내가 과연 될까...?"라는 생각은 자기 자신을 '불확실한 후보자'로 규정짓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생각은 실제로 면접장에서의 태도와 답변에 고스란히 드러나게 됩니다. 목소리가 작아지고, 시선이 흔들리고, 답변이 불명확해지죠.
그래서 저는 “00님은 예비합격자"라는 정체성을 심어주는 데 집중했습니다.
단순한 위로나 격려가 아닌, 지원자님의 경험과 역량을 재해석하여 SK m&service의 인재상과 일치하는 부분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되찾게 도왔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의 성과, 문제 해결 경험, 협업 스킬 등을 하나하나 되짚어가면서 "이런 경험을 가진 지원자님이 SK m&service에 어울리지 않는다면, 누가 어울리겠어요?"라고 끊임없이 상기시켰죠.
이 과정을 거치면서 지원자님의 목소리 톤이 달라지고, 면접 준비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불안한 지원자'가 아닌 '당당한 합격 예정자'로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정말 보람차더라구요.
안타깝게도 합격 이후 연락이 닿지 않아 더 자세한 후기를 들을 수는 없었지만, 이 사례를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면접은 단순히 질문에 대한 답을 외우는 과정이 아닙니다. 자신의 가치를 믿고, 그것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것. 그것이 진정한 면접 준비의 시작점이라는 것을요.